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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복 대표 '충청권 벤처기업들 성장 돕겠다'

probee 2016-07-07 조회수 2,660




28일 대전 하히호호텔서 '대덕인베스트먼트 창립 기념식' 개최

"대전·충청 지역에서 좋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자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충청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장영복 대덕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일성이다.
대덕인베스트먼트(대표 장영복)는 28일 오후 대전 하히호호텔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대전·충청지역 각급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덕인베스트먼트는 대덕특구 내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전문 투자회사로, 대덕의 성공한 대표적 벤처기업인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지난해 5월에 실시된 발기인 총회 후 7개월 만이다.

이번 행사는 장영복 대표의 개회 인사로 시작됐다. 대전·충청지역 내 기업들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장 대표는 "대전·충청지역의 상장 기업들을 중심으로 후배 기업들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화 상태인 수도권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대전이다. 앞으로 대전·충청지역에서 어떻게 기업들을 성장시킬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며 "성장하는 기업들을 위한 스마트 머니 제공, 밀착 지원 시스템 추진 등으로 코스닥 상장 기업들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용현 前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은 "장영복 대표가 대전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염 시장은 "작은 기업들이 모여 있더라도 거기서 유통되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 큰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는 것에 주목해야 된다"며 "잠재력이 풍부한 벤처기업 육성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공동 투자협력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대덕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대표 김석), 대전테크노파크(원장 박준병),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15차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장영복 대표가 차기 회장으로, 수석부회장에는 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 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2009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온 남용현 前 회장은 "무거운 짐을 덜은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다"며 "후임 회장이 지역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