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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프로폴리스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 미국 애틀란타 벌꿀 농장 방문 - 이번 세계양봉대회 행사 참가는 한국양봉협회, 조합 임원과 대전시 관계자들을 비롯한 60여명의 대규모 유치단이 이 2015년 세계양봉대회 대전광역시 유치를 위해 참가하였다. 9월 17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일행은 아르헨티나까지 직항이 없어서 미국 애틀랜타를 경유 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약 비행기로 24시간을 이동 후 애틀랜타에서 1박을 하고 양봉농장과 CNN 방송, 코카콜라 기념관을 방문하였다. 미국은 세계적인 벌꿀 생산 국가이다. 1위가 캘리포니아 주이고 2위가 애틀랜타가 속해 있는 조지아 주이다. 우리가 방문한 벌꿀 농장도 몇 년 전 CCD현상으로 꿀벌 중 90%가 사라져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미국 전 지역이 이런 현상을 겪었다고 하니 그 피해가 얼마나 컸는지 짐작이 간다. 이곳에서는 피해 원인을 아날로그 방식 핸드폰 전파 원인으로 꼽고 최근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면서 피해가 없어졌다고 한다. 이곳에는 주변의 우거진 산림으로 감로꿀 (나뭇잎, 줄기에서 얻는 꿀)을 생산하는데 벌통은 10단으로 양봉을 하고 벌집마다 흰 플라스틱을 덮개로 사용하는데 진드기가 발생되면 직접 손으로 잡고 있다고 하였다. 최근 러시아벌이 내병력이 강해서 서양 벌과 개량시킨 벌을 사우스조지아 벌 회사에서 분양 받아서 양봉을 한다고 하였다. - 세계양봉대회 유치활동- * 개막식 세계양봉대회 개막식은 9월 21일 오후 4~7시까지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각 지역의 고유한 춤과 탱고f를 선보이면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의 최대 관심사는 2015년 제 44회 세계양봉대회 유치 활동이었다. 대전시에서는 이종기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파견할 정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에 도착하니 경합국가인 중국의 유치 활동이 벌써 조직적으로 움직여 많은 국가들로 부터 지지받고 있었다. 선거권이 많은 러시아(18표), 프랑스(10표), 아르헨티나(7표) 등은 이미 중국 지지를 선언하고 있었다. 선거 전날, 각국 대표들을 힐튼 호텔로 초청하여 성대하게 대접하고 선물도 제공하였다. 필자가 각국의 지인들로 부터 접수한 정보로는 중국이 물량 공세로 유치를 위한 로비를 하고 있고 많은 국가들이 이를 지지하고 있어서 중국 유치가 점점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한국유치단은 우건석 위원장을 비롯하여 배경수 협회장, 조상균 조합장 등 다수가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돌면서 열심히 유치 활동을 벌였고 현지 교민들로 구성된 풍물패들은 한국의 전통 농악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해 주었다. 특히 대전 DCC 박수현 대리의 두 차례 프레젠테이션은 중국보다 더 설득력 있게 발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 날 신청국마다 각각 3분씩의 발표가 있었는데 중국 다음으로 발표한 한국은 히든카드로 개도국 50개 국가에 비행기 티켓 2장씩 무료 제공과 개도국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서 집행부에 1억 원을 출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발표가 끝나자 우리 쪽 발표에 더 많은 박수가 터져 나와서 승리를 예견하였는데 중국이 당황한 나머지 단상에 올라와 재발표를 요구하면서 난데없는 소동을 일으켰다. 중국은 약 3분 동안 재발표를 하면서 유인물을 돌렸는데 그 내용은 각국에 3명씩 비행기 왕복 티켓 제공과 각국 대표 1명에게 무료 숙박권, 행사기간 참석자 전원에게 만리장성을 무료로 구경시켜주겠다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투표 결과는 한국이 86표, 중국이 74표로 12표 차이로 한국이 극적으로 유치에 성공하였다. - 프로폴리스 국제 규격 표준화 제안과 프로폴리스 학술발표.- "WPSF 활동과 프로폴리스 규격표준화 제안"에 대하여 필자는 WPSF 회장으로서, 조성기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는 학술위원장으로서, 23일 IHC(국제벌꿀위원회)에서 각각 발표를 하였고 25일 Apitherapy(봉요법 위원회)에는 조성기 박사가 대표로 발표하였다. 조성기박사는 남미 지역에 한국이 주도하는 프로폴리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왜 프로폴리스 표준화가 필요한지를 설명하였다. 매 발표 때 마다 2012년에 말레이시아에서 4회 WPSF 개최 안내와 2015년 세계양봉대회 한국 유치 협조 안내를 하였다. 이 때문에 한국의 프로폴리스 주도국 이미지를 크게 심었고 큰 관심을 갖게 하였다. IHC 발표에서는 한국에서 가지고 간 WPSF 3회 논문집이 순식간에 동이 나버렸다. 프로폴리스 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불가리아 반코바 박사는 자신들이 주관하여 진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한국의 규격 표준화 제안과 활동에 대한 발표에 당황한 빛이 역력하였으나 앞으로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번 대회 7분과에서 총 217편이 양봉산물에 대해서 학술발표가 있었고 프로폴리스는 아래와 같이 총 8편이 발표되었는데 모든 발표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나 이번 대회는 남미 쪽은 스페인어로도 발표를 하고 PT 자료와 통역은 영어로 하는 등 신축성을 보여서 우리나라 개최 시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발표 할 수 있도록 한국어로 발표하고 영어로 통역하는 진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 회사 홍보와 각국 인사들 교류 - 아르헨티나는 주요 산업으로 곡물과 육류로 생산된 물품을 수출하여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1인당 1년 소고기 소비량이 60kg가 되는데 특히 아르헨티나는 꿀 수출국으로써 유럽과 미국 등지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좋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서 아르헨티나 농업기술국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하여 양봉업을 장려하고 있다. 우리 부스에도 프로폴리스 원료를 팔기 위해서 아르헨티나를 비롯하여 우루과이, 칠레 등은 양봉업자들이 많이 찾아와 상담을 하고 갔는데 아르헨티나에서는 꿀벌의 부저병에 프로폴리스를 사용한다고 하였다. 양봉업으로 성공한 한인 2세 김창호씨는 현재 3000통을 양봉하고 있는데 연평균 17만kg의 꿀을 생산하고 25만 불 연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한국양봉협회의 지원으로 당사를 비롯하여 4개 회사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는데 많은 지인들과 고객들이 찾아와서 제품을 구입하고 상담하였고 세계양봉대회마다 꼭 찾아오는 고객인 베트남 Hang 이사는 프로비 30ml를 전부 구매해 갔고 프로비 치약은 3일 만에 전부 팔렸다. 브라질의 거래처 코납 Sampaio 사장, 엣센스샬레 Alcici사장, 뉴질랜드 콘비타사 Bougen 사장, 인도 거래처 Sharma 영업이사 , 터어키 아피메이사 Yildirim 사장을 비롯하여 인도네시 Hutagalung 교수 , 베트남 , 일본, 루마니아, 프랑스, 말레지아 등 양봉협회장들이 찾아와서 폭 넓은 교류와 정보를 나누웠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양봉협회 Mardan 회장과 이곳에서 세 차례 만나서 4회 WPSF 행사를 제12회 아시아양봉대회 행사 특별 섹션으로 개최하는 것을 합의 한 것도 큰 성과중 하나였다. 세계양봉대회(Apimondia) 란 ? Apimondia의 어원은 Api라는 '꿀벌'이라는 뜻과 Mondia라는 '세계의'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세계양봉대회는 세계양봉인의 EXPO로서 2년마다 한번씩 6대주를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총 회원 국가는 75개국으로 104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양봉협회가 73년 가입하였다. 이 대회는 양봉(서양벌) 발원지인 유럽에서 발족하여 1897년 벨기에에서 첫 대회가 열렸고 Apitherpy 비롯하여 7개 섹션으로 학술대회가 행사기간 중에 개최되고 있다. 선거권은 단체 회원 수와 사육군수를 가지고 차별화 하는데 1~18표까지 있는데 가장 많은 표를 가진 나라는 러시아로서 18표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85년 일본 나고야 , 93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었고, 한국이 세 번째로 2015년에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