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로폴리스

 ▲사단법인 한국프로폴리스 연구회는 대전 유성구 테크로 1로 대전테크노파크 법인 사무국에서 연구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프로폴리스 연구회는 프로폴리스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난달 27일 농림축산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았다.한국프로폴리스 연구회는 초대회장을 지낸 이승완 회장(서울프로폴리스 대표)재임시절인 지난 2006년부터 올해 5월까지 모두 70차례의 연구회를 개최했다.연구회에는 천연항생제인 프로폴리스 산업을 이끌기 위해 산·학·연·관 부문에서 모두 17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세미나, 강연회, 월례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술교류 및 관련 연구논문 발표 등을 해오고 있으며 프로폴리스 국제 규격 표준화 방안 마련과 프로폴리스 신산업 육성화를 위한 과제 도출 등 융·복합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BR><BR> 특히 세계 처음으로 프로폴리스 국제학술대회인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WPSF)을 대전에서 열어 국제기구로 출범시켰으며, 오는 9월15일 열리는 '2015 대전세계양봉대회'를 대전에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BR><BR> 조성기 한국프로폴리스 연구회장(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9년간의 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 활동이 행정당국으로 부터 인정을 받아 법인으로 승인을 받게 됐다"면서 "산·학·연 각 그룹 간 정보와 기술 공동협력을 통해 국제 프로폴리스의 기준 규격 표준화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015. 08.17 . 대전=김원준 기자】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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